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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장, '新담보·서비스'런칭 도미노… 보장성 틈새시장 겨냥
보험뉴스
조회수 : 342   |   2020-08-28

주요 손보 암·종합·건강보험,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암직접치료통원일당' '암 가사도우미 지원' '페이백' 등 잇단 탑재… 업셀링 붐 예고

[insura] 올 하반기, 암보험 가입열풍이 예고된다.

▲최신 암치료 기법인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암 통원치료비를 보장하는 '암직접치료통원일당' ▲ 암 환자를 위한 '가사도우미 지원' 보장 ▲암 진단시 '낸 보험료+낼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페이백(Pay Back) 기능 등 신개념 담보·기능이 등장한 데 따른 것.

26일 업계 및 상품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암 관련 新담보가 대거 등장, '암보장 업셀링' 열풍이 심상치 않다.

■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특히 그간 보장치 않던 '표적항암제' 보장담보의 잇단 등장이 돋보인다.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는 항암약물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항암치료기법이다. 해당 치료에 사용되는 표적항암제는 종양의 성장, 진행, 확산에 직접 관여해 특정한 분자의 기능을 방해해 암세포의 성장과 확산을 억제한다.

과거 항암제가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모두 파괴해 환자의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었던 반면, 표적항암제는 암세포만 파괴해 일상생활 중 통원을 통해 경구제와 주사제를 투여하기에 입원도 필요 없다.

암환자 생존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의 생명연장에 도움이 되는 항암제는 건보 보장서 한계가 있어 치료비용이 부담인 상황이다.

지난 2016년 한국암치료보장성확대협력단에 따르면 비급여 항암제가 전체 암 치료에서 차지하는 비용은 70%에 달하며, 월평균 비급여 항암치료비용은 424만원 내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만으로는 암 환자들이 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미다.

이렇게 효과는 좋은데, 비용이 비싸서 부담이 되던 것을 보험상품서 보장하게 된 것이 바로 표적항암약물치료다.

인스밸리 서병남 대표는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는 작년 라이나생명서 처음 판매하기 시작, 배타적 사용권 6개월을 받았던 것으로 최근 배타적 사용권이 끝나면서 손보사들서 보다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표적항암약물치료 보장은 암에 걸려 표적항암제 치료를 받게 되면 진단비 형태로 보험금이 지급, 현재 판매중인 상품서는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하며, 일부 보험사의 경우 한번만이 아니라 계속해서 지급하는 상품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품 전문가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은 암보험에 가입돼 있다.

문제는 진단비만 가지고는 고액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다는 점.

이런 경우를 대비, 최근 많이 가입하고 있는 대표적인 보장 중 하나가 바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다.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는 별도의 상품으로 돼 있지 않고, 기존의 암보험이나 종합보험, 어린이보험, 간편보험 등에 특약 형태로 구성돼 있으며, 보험료는 갱신형인 만큼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이다.

손보시장선 KB손보가 처음으로 판매, 크게 이슈가 된 후 6~7개의 보험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서 대표는 "보장분석 등을 통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암보장을 확인해보고 진단금이 작거나 하면 진단금을 추가하면서 표적항암약물치료도 같이 선택할 수 있으며, 기타 필요한 다른 보장도 추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병자·고령자를 타깃한 간편가입보험 역시 표적항암약물치료 보장 추가가 가능, 부족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다.

서 대표는 "최근 갑자기 부각이 된 보장으로 당분간 계속해서 표적항암약물치료에 대한 이슈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암직접치료통원일당(상급종합병원)

'암직접치료통원일당'을 앞세운 암보험 마케팅도 주목된다.

암 환자가 상급종합병원서 암 직접치료 목적의 통원치료시 일일 5만~10만원이 지급된다.

입원치료가 필수적이던 과거와 달리, 오늘 현재는 1기 위암 환자가 전체 위암 환자의 70~80% 비중을 차지하는 등 항암치료까지 통원치료하는 세상이다.

실제 암수술 또는 항암 방사선·약물치료 이후, 30~60회에 걸친 장기간 통원치료를 요한다는 게 암 전문의들의 중론이다.

예컨대 암직접치료통원일당 10만원 가입 가정, 암 치료를 목적으로 60회에 걸쳐 상급종합병원서 방사선 등의 통원치료시 총 600만원(60회×10만원)을 정액 보장받을 수 있다.

서 대표는 "암통원일당은 예전에도 암통원비라는 명칭으로 보장했다가 한동안 종료된 바 있다"라며 "암통원일당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최근 생·손보를 막론 여러 보험사들서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암보험의 파격 변신은 이뿐만이 아니다. '가사도우미지원' 현물담보 또한 등장, 암 진단시 100회(회당 4시간)에 한해 주방, 욕실, 바닥, 먼지제거, 쓰레기배출, 세탁 등 청소관련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암 치료를 받으면서도 집안일 걱정 없이 회복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평가다.

도우미 지원을 받지 않거나 필요가 없다면 현금으로 480만원을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가사도우미지원'담보는 인건비와 관련된 담보이기 때문에 주요 손보 '간병인지원일당'담보처럼 3년 납부 3년 갱신형으로 운영된다.

서 대표는 "예전의 암보장은 '진단비+암입원비+암수술비+항암치료비' 등이 주된 보장이었다"며 "그러나 최근의 암보장은 위·십이지장·대장 양성신생물 진단비, 간염 등 주요 바이러스질환 진단비 등 암 전조 단계부터 암발생 후의 '진단비+입원비+수술비+항암치료비+표적항암치료비+통원비+가사도우미 지원+재활치료비+계속받는 진단비'까지 추가 가능, 빈틈없는 체계적 보장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 페이백(pay back)

보험가입자의 '현금흐름' 니즈를 반영, 페이백(Pay Back) 기능 탑재도 눈에 띈다.

최근 주요 보험사들선 '페이백형' 암보험 등 보장성보험 런칭에 분주한 행보다.

서 대표는 "암에 걸리거나 일정 수준 이상의 장해 발생시, 발생한 이후부터 보험료를 내지 않고 보장을 그대로 계속해서 받을 수 있는 것이 '납입면제'라면 '페이백'은 암 발생 또는 일정 수준 이상 장해 또는 기타 해당 사유 발생시, 그간 낸 돈과 앞으로 낼 돈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는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페이백은 납입면제에 비해 혜택이 큰 보장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운전자보험서는 보험료를 내는 납입기간에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보험기간으로 확대해 적용하고 있다.

즉, 보험료 납입이 끝나더라도 보험기간 내에 해당 사유가 발생하면 낸 돈을 다 돌려받게 된다.

페이백과 납입면제를 동시에 선택하게 되면 페이백으로 낸 돈과 낼 돈을 돌려받고, 앞으로 낼 돈 또한 면제된다.

서 대표는 "페이백은 암보험 뿐 아니라 무해지건강보험, 종합보험, 어린이보험, 운전자보험 등에 특약으로 반영돼 있다"며 "보험료 수준 등을 감안해 본인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면 활용해볼 만하다"고 전했다.

'신개념 진단비·서비스' 등이 암보험시장서, 新틈새시장 형성과 동시에 세몰이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유은희기자 reh@insura.net

http://www.insura.net/news/insurance/view.html?groupnum=1&news_code=102&no=5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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